금호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입력 2024-04-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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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윈터크래프트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향상했으며 겨울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고하중 전기차의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3D 블록 설계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재질의 폼을 부착하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소음 저감 신기술인 ‘K-Silent’를 적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사이드월에는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 기술을 연구, 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하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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