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양시장 개인 ‘역대 최대’ 3.2조 원 매도...삼성전자 3%·SK하이닉스 8%↑

입력 2024-03-21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인투자자가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3조2000억 원의 물량을 쏟아냈다. 반대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8000억 원, 기관은 1조 원을 쓸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3%, SK하이닉스는 8%대 상승을 기록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이날 2조9111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1조8783억 원, 기관이 1조52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장 시작 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코스피는 전고점을, 코스닥은 900선 위에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시가총액이 1위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이 계속되다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보험(3.93%), 전기전자(3.40%), 금융업(3.06%), 유통업(2.65%) 등이 올랐고, 내림세를 보인 업종은 없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8.63%), 현대차(4.98%), 신한지주(4.30%), 삼성물산(4.23%), KB금융(4.07%)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84포인트(1.44%) 상승한 904.2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618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2억 원, 174억 원 순매수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에서는 동진쎄미켐(16.52%), HLB(8.57%), 레인보우로보틱스(4.58%) 등이 강세였고, 엔켐(-5.02%), 리노공업(-1.00%), 신성델타테크(-0.91%) 등이 내림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3,000
    • +0.38%
    • 이더리움
    • 4,10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96%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222,400
    • +4.27%
    • 에이다
    • 634
    • +1.28%
    • 이오스
    • 1,111
    • +0.54%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29%
    • 체인링크
    • 19,150
    • -0.1%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