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효과’에 개막전 티켓 불티…10일 상암서 ‘구름 관중’ 예고

입력 2024-03-07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경기 중 벤치를 향해 소리치고 있다.(연합뉴스)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경기 중 벤치를 향해 소리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가 ‘린가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C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2024 K리그1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예매 오픈 30분 만에 2만7000석이 팔렸고 예매 시작 하루가 지나지 않아 3만 석을 훌쩍 넘겼다.

이같은 관중의 호응에 구단도 올 시즌 관중 목표 수 수정에 나섰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사상 첫 유로관중 40만 명을 돌파한 K리그 대표 인기 구단이다.

구단 관계자는 “홈 개막전 티켓이 이날 예매만으로 3만3000장을 넘겼다. 4만 장 이상 더 팔릴 것으로 보여 구름 관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란가드 효과’로 인해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1 개막전 최다 관중 달성도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기존 기록은 2013년 대구에서 당시 대구FC-전남 드래곤즈전이 기록한 39871명이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린가드는 연습경기에서 쾌조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린가드는 인천과 경기를 앞두고 대학팀과 연습 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광주전에 교체로 나섰던 린가드가 인천전을 준비하는 팀 훈련서 골을 기록했다.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펼쳤고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팀 플레이를 맞추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린가드는 2일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31분 투입돼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던 린가드는 거친 플레이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상고심 쟁점은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49,000
    • +1.46%
    • 이더리움
    • 5,26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39,900
    • +3.81%
    • 에이다
    • 637
    • -0.31%
    • 이오스
    • 1,116
    • +0.09%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1.92%
    • 체인링크
    • 24,530
    • -0.53%
    • 샌드박스
    • 65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