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작년 매출 13조2887억…전년 比 1.2% ↑

입력 2024-02-22 14:07 수정 2024-02-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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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및 부문별 실적. (사진제공=한화솔루션)
▲전사 및 부문별 실적.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 원, 영업이익 604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 원, 영업이익 568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8%, 6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자산 매각 및 EPC(설계ㆍ조달ㆍ시공) 매출이 1조 원 이상 늘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지난해보다 13.7% 감소한 5조974억 원, 영업이익이 89.9% 줄어든 5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수급 불균형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주력 제품의 마진이 축소됐고, 4분기 정기보수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14.2% 줄어든 9889억 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43억 원이다. 완성차 수요 증가에 따라 부품 소재 판매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 생산 효율화 노력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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