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김용애 교수, 제17대 한국자기공명학회 회장 선출

입력 2024-02-0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애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 (한국외대)
▲김용애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용애 화학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자기공명학회 제56회 총회 및 동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

김용애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사와 이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분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6년간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과학대학 학장, 화학과 학과장, 교무처장, 기초과학연구소 소장, 기술이전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자기공명학회는 자기공명분야 학술연구 발전과 자기공명관련기술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 창립됐다.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자기공명관련 분야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997년부터는 KCI급 영문학술지 JKMR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제주도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자기공명학회(APNMR)를 개최했고,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자기공명학회(ICMRBS)를, 2027년에는 APNMR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국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공명분야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학술 및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97,000
    • +0.5%
    • 이더리움
    • 4,103,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48%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20,800
    • +3.71%
    • 에이다
    • 636
    • +1.6%
    • 이오스
    • 1,117
    • +1.27%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23%
    • 체인링크
    • 19,190
    • +0.42%
    • 샌드박스
    • 59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