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월드컵 최종전서 0.2초 차로 은메달…500M 랭킹 2위로 마감

입력 2024-02-05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전설’ 이상화의 뒤를 잇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의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를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

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 91로 결승선을 통과, 펨케 콕(네덜란드·37초71)에 0.2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9조에서 랭킹 1위 에린 잭슨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10초61로 전체 4번째로 통과했으나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민선은 전날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를 기록, 2위 펨커 콕(네덜란드·37초70)을 0.01초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김민선에게 금메달을 내줬던 콕은 이날 37초71로 트랙 레코드를 작성하며 0.2초 차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시즌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총 10차례 레이스를 치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낸 김민선은 랭킹포인트 514점을 기록,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를 랭킹 2위로 마쳤다.

2회 연속 월드컵 시리즈 랭킹 1위를 정조준한 김민선은 2차 대회부터 총 8차례 레이스에선 모두 시상대에 올랐으나 1차 대회 두 차례 레이스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60,000
    • +4.34%
    • 이더리움
    • 4,16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2.38%
    • 리플
    • 716
    • +1.7%
    • 솔라나
    • 213,100
    • +5.76%
    • 에이다
    • 625
    • +3.14%
    • 이오스
    • 1,107
    • +2.79%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3.75%
    • 체인링크
    • 19,030
    • +2.7%
    • 샌드박스
    • 602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