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 '큰손'은 30대…작년 매입 비중 역대 최대

입력 2024-01-08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해 아파트 시장의 30대 매입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 비중을 살펴본 결과 작년 1~11월 전국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26.7%를 차지했다.

그동안 가장 많았던 40대(25.9%)를 연간 기준으로 처음 넘어선 것이다. 역대 30대 매입 비중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다.

2020~2021년에 나타났던 20·30세대의 패닉바잉이나 무자본 갭투자는 줄었지만, 일부 '영끌족'과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정책 대출을 통해 아파트를 사려는 30대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정부는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 속에서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 확대,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등의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아울러 현재 30대 주택 수요자는 1차 베이비붐(1955~1963년) 세대의 자녀 세대로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가 많고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27.2%)과 대구(28.5%), 인천(26.9%), 세종(31.9%) 등에서 지난해 30대 매입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40대 비중을 추월했다.

서울은 33.1%로 2020년(28.2%)보다 높아졌지만 2021년(35.4%)과 2020년(33.4%)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아졌다. 서울은 40대 비중이 28.7%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는 50대도 21.5%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20대 비중은 4.5%로 6%가 넘었던 2021년과 2022년보다 낮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75,000
    • -1.64%
    • 이더리움
    • 3,085,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7.41%
    • 리플
    • 2,005
    • -0.79%
    • 솔라나
    • 126,100
    • -2.85%
    • 에이다
    • 364
    • -2.15%
    • 트론
    • 539
    • -0.55%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67%
    • 체인링크
    • 13,950
    • -4.78%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