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 RM과 뷔. 출처=RM 인스타그램, 위버스 캡처
RM은 전날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 시기가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라고 말했다.
앞서 RM은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겠지만 별거 아니다. 데뷔한 지 10년 정도 됐다. 1년 반은 금방 갈 것”이라며 “입대 후 무언가를 배우고 돌아왔을 때 방탄소년단으로서 할 이야기나 에너지가 더 많이 축적돼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챕터2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뷔 역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대 전 심경에 대해 “진짜 설렌다. 한 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면서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