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계약 여부 ‘침묵’…“20대 빛내주셔서 감사”

입력 2023-09-19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리사 인스타그램)
▲(출처=리사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서울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리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이 열렸다.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부터 34개 도시에서 66회차 진행한 ‘본 핑크’ 월드투어의 피날레 공연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월드투어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가닥이 드러날지가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이미 지난달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한 달이 지났으나 월드투어 등 앞서 예정됐던 스케줄은 진행해왔다. 다만 이 과정에서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 등 각종 추측이 무성했고, YG 주가도 요동쳤다. YG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멤버들도 공연에서 재계약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리사는 17일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이번 투어는 블링크(팬덤 명)와 함께 했기에 다양하고 대단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좋든, 안 좋든 항상 끝까지 응원해주고 즐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저의 20대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이 해석에 따라 블랙핑크 팬들에 대한 작별 인사로 들린다는 회의적 의견도 나온다. 18일 YG 주가는 전일 대비 1.64% 내린 7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리사의 발언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5,000
    • +0.45%
    • 이더리움
    • 5,356,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65%
    • 리플
    • 729
    • -0.68%
    • 솔라나
    • 242,700
    • -2.45%
    • 에이다
    • 666
    • -0.45%
    • 이오스
    • 1,171
    • -0.51%
    • 트론
    • 164
    • -1.8%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1.66%
    • 체인링크
    • 22,980
    • -0.22%
    • 샌드박스
    • 632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