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 미·중 G2발 리스크 철저히 관리할 것"

입력 2023-08-2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G2(미국, 중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 지역은행의 신용등급 강등 사례도 발생함에 따라 금융회사의 안정적 경영과 건전성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예금 취급 등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미국 금리 상승 등에 따라 국내 금융사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손실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해외 유가증권의 건전성 현황 및 외화 자금조달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직접적인 익스포저는 미미(총 대외 익스포저의 0.1% 수준)하지만 중국 경기회복 지연이 간접적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발행 현황과 증권사 외화증거금 수요 확대 등 중국 증시 불안 지속시 발생가능한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점검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중국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대 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수출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수출기업의 금융애로 상황 등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끝으로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조치가 적시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71,000
    • -0.56%
    • 이더리움
    • 3,174,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66,500
    • -0.09%
    • 리플
    • 2,025
    • -0.93%
    • 솔라나
    • 130,000
    • +0%
    • 에이다
    • 373
    • -0.27%
    • 트론
    • 543
    • +0.56%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32%
    • 체인링크
    • 14,680
    • +0.89%
    • 샌드박스
    • 1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