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추가 JV·단독 공장 증설 기대...2분기 컨센서스 부합

입력 2023-06-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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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해 추가적인 조인트벤처(JV) 및 단독 공장 증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90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5조8204억 원, 영업이익 4688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면서 “2분기 유럽 지역의 전기차 수요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는 견조해 중대형 전지 출하량은 P5 중심으로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 ESS는 전력 및 UPS용 판매 확대로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며 소형전지와 전자재료는 하반기부터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면서 “전지 부문 2분기 ASP의 경우 주요 메탈가 하락으로 인해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삼성SDI의 P5의 비중은 22년 20%대 수준에서 23년 2분기 40% 후반대로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며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가동 계획은 25년 Stellantis JV(23GWh, 40GWh로 상향 계획), 26년 GM JV(30GWh)가 예정되어 있으며 P6 배터리로 공급할 예정이다”라면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로 인한 수혜는 2025년 6000억 원, 2026년 9000억 원, 2027년 1조6000억 원으로 3년 동안 3조1000억 원의 혜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시장이 확대되며 동사의 포트폴리오는 프리미엄 라인인 P5, P6 중심으로 확장하고 볼륨 라인인 NMx, LFP 등도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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