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 선출

입력 2023-06-29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CA 수산분과위원장도 승계

▲노동진 수협 회장. (사진제공=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 회장. (사진제공=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전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에 선출됐다.

수협은 이달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CA 총회에서 노 회장이 ICA 수산분과위원장 자격으로 ICA 이사에 새롭게 선출됐다고 밝혔다. ICA 이사로 선출된 것은 역대 수협회장으로서는 최초다.

이날 총회에서 ICA 내 8개 분과 중 수산분과위원장을 비롯한 4개 분과위원장을 새롭게 ICA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관이 개정·의결 되면서 노 회장이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노 회장은 앞으로 4년간 ICA 이사 임기를 수행하며 향후 ICA 내에서 수협의 발언권 강화가 기대된다. ICA는 107개국 315개 회원단체를 통해 약 10억명의 조합원을 관할하고 있다.

노 회장은 또 앞서 26일 열린 ICA 수산분과위원회(ICFO)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직을 승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ICFO는 ICA 내 8개 분과기구 중 하나이며 현재 19개국 20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중이다.

수협은 2009년 이후부터 수산분과 위원장국을 지속해서 맡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거인군단 '안경 에이스' 박세웅에 내려진 특명 "4연패를 막아라"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37,000
    • +4.59%
    • 이더리움
    • 4,151,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4.55%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4,000
    • +10.95%
    • 에이다
    • 633
    • +5.32%
    • 이오스
    • 1,106
    • +3.75%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4.24%
    • 체인링크
    • 19,280
    • +6.58%
    • 샌드박스
    • 607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