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심서 가스누출 폭발사고에 피해 속출...37명 부상

입력 2023-06-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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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고 원인 확인 안 돼
당국, 실종자 수색 중

▲21일(현지시간) 파리 5구의 한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불이나고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파리 5구의 한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불이나고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프랑스의 수도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21일(현지시간) 가스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건물이 일부가 붕괴하면서 30여 명이 다쳤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탱 지구로 불리는 파리 5구에서 폭발 사고로 불이나 건물 한 채의 일부분이 무너졌다. 이날 사고로 37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해당 건물이 주택과 패션 학교 등으로 쓰이고 있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구조 당국은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건물 잔해에 희생자가 발견될 수 있는 곳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현재 폐쇄됐다.

아직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리 5구 구청장도 트위터에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소방 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목격자들은 폭발 전에 강한 가스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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