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체로 상승...중국 양회 앞두고 경기회복 기대감

입력 2023-03-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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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3일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60포인트(1.56%) 상승한 2만7927.47에, 토픽스지수는 24.95포인트(1.25%) 오른 2019.5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7.74포인트(0.54%) 상승한 3328.39에 장을 마쳤다.

오후 5시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6.39포인트(0.86%) 상승한 2만604.72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80포인트(0.06%) 내린 3232.72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829.79포인트(1.41%) 오른 5만9736.1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증시 훈풍 영향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종가 기준 2022년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중국 양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회복 기대감도 자원 관련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의 금리 관련 발언도 투자 심리를 부채질했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미국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봄 본격화할 것이라며 0.25%포인트(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인상 폭과 관련해 “필요 이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서비스 부문 기업들도 2월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회복에 청신호를 밝혔다. 경제매체 차이신은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함께 조사하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월 55.0을 나타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55.0) 이후 최고치다. 차이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서비스업 수요와 공급이 회복되면서 PMI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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