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세계적 기계 번역대회서 1위…기술 경쟁력 입증

입력 2023-01-2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리서치, 아부다비 기계번역 대회서 1위
산하 연구소도 2개 언어 방향 번역서 2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언어랩 연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언어랩 연구진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SR)가 세계적 권위의 기계번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뉴스룸을 통해 삼성리서치와 삼성리서치 산하 폴란드연구소(SRPOL)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기계번역학회(WMT) 주최 기계번역 경진대회에서 동반 입상했다고 밝혔다.

기계번역은 컴퓨터를 이용해 서로 다른 언어를 번역하는 것으로, 삼성리서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언어랩(Language Lab)은 바이오 메디컬 도메인 특화 번역 부문 영어↔스페인어 양방향 언어 번역에 참가해 1위를 수상했다.

WMT가 매년 개최하는 도메인 특화 번역은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전문 용어가 특히 많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

연구진은 동일 단어가 도메인에 따라 다르게 번역되는 것과 낮은 사용 빈도로 인해 전문 용어의 학습 데이터가 많지 않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 컨스트레인드(soft-constrained) 용어 번역‘ 기법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번역 성능을 향상하고 해당 전문 용어가 결과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폴란드연구소는 뉴스 번역 등을 평가하는 일반 부문의 영어→러시아어, 영어→크로아티아어 2개 언어 방향 번역에서 2위를 기록했다.

폴란드연구소는 지난 2017~2020년 구술언어번역 국제워크숍(IWSLT)에서 진행한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하는 등 기계 번역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기계번역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도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87,000
    • -1.87%
    • 이더리움
    • 3,10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3.28%
    • 리플
    • 2,009
    • -1.42%
    • 솔라나
    • 126,700
    • -2.09%
    • 에이다
    • 366
    • -1.88%
    • 트론
    • 544
    • +0.37%
    • 스텔라루멘
    • 217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18%
    • 체인링크
    • 14,100
    • -3.16%
    • 샌드박스
    • 106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