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9원 하락 출발…“파운드화·유로화·위안화 강세 영향”

입력 2022-09-29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9-29 07:5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9일 원·달러 환율이 19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21.84원"이라며 "이를 반영하면 원·달러 환율은 19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러화는 유로존 경기 침체 등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영국중앙은행(BOE)의 국채 매입과 양적 긴축 시행 연기 등을 발표하자 약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정부의 위안화 매매 증거금 확대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환율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한 점과 EU 위원회가 가스 가격이 전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려는 조치를 논의한다는 소식도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달러 약세 요인"이라고 짚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가운데 파운드화를 중심으로 유럽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라며 "미국 8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0%를 기록하면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영란은행은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국채매입에 나서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소 진정되고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파운드화가 1% 넘게 급등하며 변동성을 완화했다"라며 "파운드화 급등에 연동해 유로화 역시 강세를 보이자 달러는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9,000
    • -0.36%
    • 이더리움
    • 5,28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85%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233,400
    • +0.6%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28
    • +0%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52%
    • 체인링크
    • 25,910
    • +4.1%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