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22 한국IR대상’ 대상…적극 소통·투명 정보공개

입력 2022-09-22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 수상…ESG 활동도 활발히 추진

▲22일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22일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22일 열린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기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에서 식자재 유통 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IR(기업설명)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이 상은 기관투자자의 추천 및 평가 등으로 후보 기업이 선정되며, 이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투자자와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 관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IR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온오프라인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실적 발표회,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 NDR(Non Deal Roadshow), 기업 탐방 등 다양한 IR 행사를 수시로 열고, 경영진과 애널리스트 간 간담회를 주최해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다.

투자 정보 비대칭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가·공시·재무·배당 정보 △분기별 실적 및 목표 △사업별 주요 재무 지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투자기관들과 진행한 NDR 자료 역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투자 정보를 책임지는 IR 담당자의 연락처도 자료에 기재되어 있다. 재무 전문가로 구성된 IR 전담 조직은 기업공시, 사업현황, 실적목표 등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기업 투자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ESG가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CJ프레시웨이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 걸쳐 ESG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ESG 보고서를 발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ESG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 기업지배구조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IR활동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94,000
    • -2.36%
    • 이더리움
    • 3,518,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82%
    • 리플
    • 713
    • -2.06%
    • 솔라나
    • 235,600
    • -3.4%
    • 에이다
    • 478
    • -3.24%
    • 이오스
    • 617
    • -4.04%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200
    • +2.34%
    • 체인링크
    • 15,990
    • -7.03%
    • 샌드박스
    • 341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