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어린이책미술관,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디자인 본상 수상

입력 2022-05-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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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 Art)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2)에서 디자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운영하는 ‘모카가든’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은 이중 ‘모카 라이브러리’와 ‘하이메 아욘 가든’의 인테리어 디자인의 예술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실내 정원 ‘하이메 아욘 가든’,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실내 놀이터 ‘모카 플레이’, 자연 주제 그림책과 교육공간 에듀랩이 있는 ‘모카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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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 1, 남양주시)에 개관한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하이메 아욘의 감각적인 조각상과 색체 등 독창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호평 받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며 “지난달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카가든이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과 본상 수상에 이어 세계 3개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수상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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