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극복’ 우수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7곳 선정

입력 2020-1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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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극복’ 우수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활동 사례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코로나19 극복’ 우수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활동 사례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 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기존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를 대체해 진행됐다. 공모사업 참여 단지들은 코로나19로 사업 진행이 어려웠지만,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비대면’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298개 단지 가운데 심사를 거쳐 7개 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 아파트 단지는 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가 선정됐다.

이 단지는 입주 13년 차 아파트로 공동체단체인 ‘다나눔회’를 중심으로 2016년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DIY공방과 반찬나눔, 루나밸리영화제, 달빛친구도서관 개관, 탁구교실 등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같이하는 밥상 활동(월곡래미안루나밸리)과 친환경 마스크 만들기 키트제공(성동구 왕십리 자이), 발코니 음악회(은평구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송편 만들기(성동구 왕십리KCC스위첸), 찾아가는 삼계탕데이(중구 신당남산타운), 치매예방 종이접기(동대문구 청량리 한신1차), 푸른마을 가꾸기(강서구 방화개화)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체 가치를 증진할 수 있었다”며 “각 단지의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 가치가 빛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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