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편스토랑 '호평', 아들 어떤 장애 갖고 있길래?…"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입력 2020-04-10 17:04 수정 2020-04-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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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편스토랑 (사진제공=KBS)
▲오윤아 편스토랑 (사진제공=KBS)

'편스토랑'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다이어트 대작전에 돌입한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로 합류한 오윤아가 첫 등장했다. 집에 미니 장독대까지 마련해둔 오윤아는 돼지 등갈비 찜, 된장찌개 등을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최고의 집밥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의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키우고 있다.

"민이와 같은 친구들과 엄마들이 세상 밖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는 엄마 오윤아의 용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네티즌은 "오윤아 항상 응원하겠다", "같은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로 오윤아로 인해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강하다" 등 응원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 10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도 오윤아와 엄마 바라기 아들 민이의 유쾌하고 즐거운 일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복용하는 약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아들 민이를 걱정했던 엄마 오윤아.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동네 공터로 운동을 하러 나간다고. 오윤아 모자는 은갈치 색의 패딩, 오렌지 색의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채 집밖에 나와 시선을 강탈했다고 한다.

패셔니스타 모자의 화려한 등장도 잠시. 공원에 도착해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오윤아와 민이는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고. 특히 드라마 속 화려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달리, 연신 허당기를 발산하는 오윤아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가 집밥 여왕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 친정 엄마의 특급 비법 메뉴도 공개될 예정. 같이 웃고 공감하며 응원하게 되는 오윤아의 일상과 편셰프 도전기는 10일(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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