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상용차 시장에 ‘유로6’ 전자식 엔진 출시

입력 2020-03-2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타대우 상용차 1호기 ‘프리마’ 트럭에 탑재

▲25일 두산인프라코어 DX12 유로6 전자식 엔진을 탑재한 타타대우상용차 트럭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25일 두산인프라코어 DX12 유로6 전자식 엔진을 탑재한 타타대우상용차 트럭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용으로 개발한 유로6(Euro6) 전자식 엔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형 엔진을 도입한 타타대우상용차 1호기 ‘프리마’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DX12 전자식 엔진이다.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460마력의 출력을 낸다.

전자식 모델로 개발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없이도 유럽의 차량용 배기규제(유로6)를 충족하는 고성능ㆍ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디젤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분사하는 전자시스템인 커먼 레일 시스템과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하는 고효율 SCR 기술을 적용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두산인프라코어의 DX12 엔진을 프리마와 노부스 등 총 25개 기종의 트럭 모델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12를 비롯해 수익성 높은 중대형 엔진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엔진 사업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백형범 전무는 “DX12 전자식 모델은 연비와 내구성, 후처리기술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춘 엔진”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주요 신흥국가의 상용차 시장으로 공급처를 꾸준히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62,000
    • -5.04%
    • 이더리움
    • 4,37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41%
    • 리플
    • 724
    • -2.16%
    • 솔라나
    • 193,300
    • -7.11%
    • 에이다
    • 650
    • -4.13%
    • 이오스
    • 1,065
    • -4.31%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8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5.26%
    • 체인링크
    • 19,200
    • -3.86%
    • 샌드박스
    • 625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