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 나눔재단, 우수 아이디어 2개 대표사업 추진키로

입력 2020-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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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 사업화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1%나눔 아트스쿨' 사업.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1%나눔 아트스쿨' 사업.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1% 나눔재단은 26일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상을 받은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우수상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된다.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는 장애 예술인의 82%가 발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에게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우수 아이디어인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 중 대상을 선발해 장애 극복을 위한 첨단 보조 기구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개 대표 사업 외에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결혼이민자의 요식업 △소규모 식품 제조를 지원하는 공유주방 △도서벽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체험 캠프 등의 아이디어는 장기 사업 아이템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포스코1%나눔재단 이봉주 이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것은 의미있는 시도이다”며 “제안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한 점과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디테일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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