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빠르고 간편한 '해외송금서비스' 개시

입력 2020-02-2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모바일(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24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기존에 해외송금 서비스는 평균 이틀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던 반면, 삼성증권에서는 하루 내외로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증권의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휴업체 와이어바알리에 회원가입이 필요한데,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내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건당 최대 350만 원, 일일 1000만 원, 연간 550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현재 17개 통화를 18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으로 송금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통화를 이른 시일 안에 송금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며, “송금 가능한 통화와 국가를 점차 넓혀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서비스 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 사라진 미소…하이브·어도어 갈등 속 일정 소화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70,000
    • -1.04%
    • 이더리움
    • 4,65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3.31%
    • 리플
    • 787
    • -2.36%
    • 솔라나
    • 225,900
    • -2%
    • 에이다
    • 725
    • -3.59%
    • 이오스
    • 1,215
    • -1.8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0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700
    • -2.56%
    • 체인링크
    • 22,070
    • -1.82%
    • 샌드박스
    • 710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