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강 2주 연기 결정…보강 등 활용

입력 2020-02-12 18:26 수정 2020-02-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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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애초 3월 2일 예정됐던 개강일을 16일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종강일은 일주일 미룬 6월 19일로 결정됐으며, 정규 학기 수업 기간은 15주에서 14주로 단축된다. 26일로 예정된 졸업식도 각 단과대학 및 전문대학원 졸업생 대표 66명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 대학들이 개강 및 종강을 연기하기로 하면서 서울대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강 연기에 따라 줄어든 부족한 수업시수를 보강 등을 통해 채울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개강일은 늦춰졌지만 수업시수는 그대로"라며 "교육부 가이드라인대로 주중 아침·야간, 주말, 공휴일 등을 활용해 보강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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