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2019년 영업익 급증 3855억…전년비 87% 늘어

입력 2020-01-3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공ㆍ산업환경 등 전 분야 안정적 실적 개선 효과

▲삼성엔지니어링 2019년 실적.  (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2019년 실적. (자료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영업이익 385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연간 매출 6조3680억 원, 영업이익 3855억 원, 순이익 295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6.2%, 87.1%, 321.1%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7조 원을 기록하면서 약 14조2000억 원의 수주잔고로 2년 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실적전망치 수주 6조6000억 원, 매출 6조2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수주한 양질의 해외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화공 부문 중심으로 실적개선 흐름을 보였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 지속성장을 위한 EPC 경쟁력 확보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37,000
    • -3.71%
    • 이더리움
    • 4,513,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78%
    • 리플
    • 752
    • -4.2%
    • 솔라나
    • 210,200
    • -7.2%
    • 에이다
    • 676
    • -5.59%
    • 이오스
    • 1,246
    • +0.1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6.56%
    • 체인링크
    • 21,050
    • -5.48%
    • 샌드박스
    • 654
    • -9.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