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제 재도약] 코오롱, 과감한 도전으로 지속성장 발판 마련

입력 2020-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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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한 직원이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한 직원이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은 올해 경쟁력 있는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 투자를 강화해 지속 성장을 할 계획이다.

유석진 코오롱 사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능숙한 서퍼가 날렵하고 유연한 기술로 파도를 넘어서는 모습처럼 과감히 도전하고 큰 파도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코오롱만의 넥스트 빅 싱(Next Big Thing)을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고부가가치 신소재시장 선점에 힘쓰고 있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 제품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헤라크론은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면서 5G시대를 맞아 광케이블용 수요와 자동차전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고부가가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으로 폴더블폰을 비롯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생체인식 전문기업인 크루셜텍과 함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로 계약하고 개발에 나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위한 다방면의 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주택에서 플랜트까지 기술력을 갖춘 건설부문 사업과 국내 최초 수입차 딜러로서 끊임없는 판매와 사후관리(AS)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공유주택 사업, 풍력발전 등 신사업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코오롱그룹은 융복합 연구개발(R&D)의 핵심 전략 거점인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를 통해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2018년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문을 연 이곳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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