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제 재도약] 대한항공,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100년 기업 이룬다

입력 2020-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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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항공)
(사진제공=대한항공)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대한항공이 100년 기업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확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자원 활용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근원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장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변화 관리 역량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노선의 지속적 개발과 차세대 항공기 운영으로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2년째를 맞이한 대한항공은 올해도 조인트벤처로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보잉 787-10 항공기 신규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반면 보잉747-400 등 기존의 노후 기종들은 처분하는 등 보유 기종 첨단화를 통해 승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보잉 787-9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노선별 특성에 맞는 기재와 서비스 운영으로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절대 안전운항 지속 유지 및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대한항공은 올해에도 항공운송 사업의 기본인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지속적으로 견지하면서 안전 관련 규정과 프로세스 준수를 우선으로 한다.

안전과 서비스 중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대한항공의 변하지 않는 목표로 올해도 전사적인 안전 활동 강화를 통해 절대 안전운항체제를 상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재 가동률을 증대시키고 수익성 중심의 노선 구조 개편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용과 소통에 기반한 최적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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