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중국인 입국 금지 청와대 청원 20만 돌파

입력 2020-01-26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원인 "춘절 기간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2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 22만여 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우리나라에 우한 폐렴이 상륙한 뒤에는 늦지 않겠는가"라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우한발 폐렴 확산에 따라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날 우한 폐렴 의심환자를 공항 검역단계에서 파악하기 위해 감시 대상 지역을 우한에서 중국 본토 전체로 바꿨다.

외교부도 같은 날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 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 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0,000
    • -5.12%
    • 이더리움
    • 4,22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3.62%
    • 리플
    • 736
    • +2.51%
    • 솔라나
    • 190,500
    • +5.48%
    • 에이다
    • 643
    • +1.58%
    • 이오스
    • 1,114
    • +2.48%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7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3.28%
    • 체인링크
    • 18,870
    • +0.37%
    • 샌드박스
    • 604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