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한국페링제약 분만 제품 공동 프로모션

입력 2020-01-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랙토실'ㆍ’듀라토신 알티에스’ㆍ’프로페스’ 3제품…유통 및 전국의 분만전문병원,의원서 프로모션 진행

▲(왼쪽)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오른쪽) 최용범 한국페링제약 대표이사 (현대약품)
▲(왼쪽)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오른쪽) 최용범 한국페링제약 대표이사 (현대약품)
현대약품과 한국페링제약은 ‘트랙토실 주’, ‘듀라토신 알티에스 주’, ‘프로페스 질서방정’ 산부인과 3 품목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랙토실 주(아토시반)'는 옥시토신 길항제로 조산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유럽에서는 유럽 산부인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기진통 1차 치료제로 아토시반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베타 교감신경작용제와 유사한 자궁수축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위약만큼 낮은 이상반응을 보여 안전성 측면에서 강력한 임상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안전한 제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궁근육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산모나 태아에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면서 조산을 예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듀라토신 알티에스 주(카르베토신)’는 선택적 제왕절개술에 따르는 자궁무력증 및 출산 후 출혈 방지 효과를 가진 약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한 바이알 제제로 기존 냉장보관으로 인한 불편함과 제품의 안정성을 개선한 약물이다.

‘프로페스 질서방정(디노프로스톤)’은 미국 FDA에서 승인한 유도분만제로 임신기간이 38주 이상인 분만의 유도가 의학적 또는 산과적으로 지시된 환자에게 자궁경부숙화(cervical ripening)의 개시 및 지속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입덧치료제 디클렉틴장용정, 광범위 질염치료제 클리늄질정, 응급피임약 엘라원, 노레보원정 등 대표적인 자사의 산부인과 품목을 기반으로 한 시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3개 제품에 대한 분만 전문병원 시장을 확대하고, 현대약품 산부인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현대약품은 이미 산부인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임상적 유의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트랙토실, 듀라토신 알티에스, 프로페스의 제품력과 현대약품의 영업력을 결합, 분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강자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10일 페링제약과 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제품 유통과 전국의 분만전문병원 및 의원에서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08,000
    • -3.93%
    • 이더리움
    • 4,500,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4.62%
    • 리플
    • 747
    • -3.98%
    • 솔라나
    • 208,000
    • -7.92%
    • 에이다
    • 674
    • -5.07%
    • 이오스
    • 1,219
    • -1.69%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7.35%
    • 체인링크
    • 20,910
    • -4.65%
    • 샌드박스
    • 648
    • -9.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