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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독일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다

입력 2020-01-15 15:05 수정 2020-01-15 15:11

◇독일을 이야기하다3/ 한독경제인회 지음/ 새녘 펴냄/ 1만8000원

창립 8주년을 맞이한 한독경제인회가 2016년 ‘독일을 이야기하다’ 1권과 2권에 이어 제3권을 출판했다. 독일 통일 30주년을 기념한 결과물이다. 그렇다고 통일이야기만 다루진 않는데, 이전 책들에서 놓쳤던 현장의 이야기들이 더 많이 담겼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국으로 동서분단의 아픔을 겪고 좌우 대립체제 속에서도 자유시장 경제를 정착시켰다. 패전의 폐허 위에서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경제성장을 만들었고, 분단 45년 만에 평화통일을 이뤘다. 지금 독일은 경제강국으로서 유럽의 중심에 있다.

한독 간의 경제교류는 1960년대 초 우리나라의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의 노동인력으로 들어간 지 50여 년, 1970년대 초 우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독일에 진출한 이래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이렇게 한독 관계는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과 궤를 같이 해왔다.

저자들이 속한 한독경제인회는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 통일에 이르기까지 ‘독일은 한국의 좋은 롤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통일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독일과 같은 성장모델과 그 속에 녹아있는 시스템과 그들이 경험한 지혜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책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의 특별기고 ‘1988 서울올림픽 그리고 2018 평창올림픽’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독일, 참으로 좋은 인연’, 독일에서 유도 국가대표 감독을 36년 지낸 한호산 명예감독의 ‘독일 유도의 대부 타이거 한’, 1970년대 독일에 주재했던 ‘한강의 기적 세대’ 홍건희 전 한국타이어 부회장의 ‘나의 독일 체류기 반세기의 추억’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옥고가 실렸다.

저자들은 독일에 체류했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독일을 분석하고 이를 정리해 책으로 엮어 나가는 것은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발전과 평화통일의 토대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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