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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양자컴퓨터’ 경쟁에 뛰어들어…클라우드서 사용 ‘아마존 브라켓’ 공개

입력 2019-12-03 15:55

D웨이브·이온Q 등 스타트업과 제휴…기업고객, 양자 알고리즘 개발·테스트 가능해져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터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 작동 원리. 출처 아마존웹서비스(AWS) 웹사이트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터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 작동 원리. 출처 아마존웹서비스(AWS) 웹사이트
아마존닷컴이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초기 단계의 양자컴퓨터 서비스를 실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AWS는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자사의 클라우드 관련 행사인 ‘AWS re:Invent 2019’ 콘퍼런스에서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브라켓 플랫폼을 통해 기업고객들은 시뮬레이션으로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테스트함으로써 양자컴퓨터의 이점을 탐색할 수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여기에 들어가는 양자컴퓨팅을 AWS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은 아니다. AWS는 협력사들이 개발한 각양각색의 양자컴퓨터를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브라켓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공통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캐나다의 D웨이브시스템스와 미국의 이온Q, 리게티컴퓨팅 등이 AWS와 협력한 스타트업이다.

AWS의 찰리 벨 수석 부사장은 “고객들이 양자컴퓨터를 실험하고 이 기술의 잠재력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켓이라는 명칭은 양자 상태를 설명하기 위한 표준 표기법인 ‘브라-켓(Bra-ket)’에서 유래됐다. 아마존은 내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켓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글이 지난 10월 “슈퍼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연산을 약 3분 만에 처리,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 성능을 능가하는 ‘양자우월성(quantum supremacy)’에 도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구글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등 실리콘밸리 대기업이 양자컴퓨터 개발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또 MS와 IBM은 기업들이 자사 클라우드에서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실험할 수 있게 한다고 WSJ는 전했다.

여기에 아마존이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빌 배스 AWS 기술 담당 부사장은 “양자컴퓨터는 아마존은 물론 운송과 물류회사에도 유용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은 거의 실시간으로 교통정체를 피하는 등 효율적인 운송 경로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의 알고리즘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WS가 양자컴퓨터에 얼마나 투자했는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AWS는 또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인근에 ‘AWS 양자컴퓨팅 센터’를 세우고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AWS 양자 솔루션 랩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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