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슬리피 횡령 혐의 고소 앞두고 폭풍전야…결방 파급력 커지나

입력 2019-11-17 22:21 수정 2019-11-1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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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가 야구 한일전 중계로 결방되면서 슬리피의 실생활 공개가 미뤄졌다.

17일 오후 SBS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미운우리새끼'가 '2019 WBSC 프리미어 12' 야구 한일전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미우새’는 지난주 슬리피의 근황을 공개할 예정임을 예고편을 통해 알렸으나 미뤄지게 됐다. 예고편 영상 속 슬리피가 단전과 단수 등을 언급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점이 부각되기도 했다.

슬리피는 이 같은 생활고의 원인이 소속사에 있음을 지목했다. 슬리피의 주장에 따르면 소속사가 계약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

반면 슬리피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이먼트는 슬리피가 인천 부평구 소재의 빌라를 2007년 5000만원을 주고 구매 후 10년이 지난 2017년에 관련 대출금 6000만원을 전부 갚았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 예고편 공개 이후 슬리피의 부동산 관련 현황과 함께 소속사 측의 반박이 이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방송이 미뤄졌다. 여기에 슬리피의 대응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폭풍전야의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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