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상시 개방

입력 2019-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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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생가 개방식' 열어…조현준 회장 "'동방명성 되자'는 할아버님 이상 실천할 것"

▲(왼쪽부터) 안병준 향우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 박용순 함안군 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조필제 대종회 명예 회장,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등이 14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열린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왼쪽부터) 안병준 향우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 박용순 함안군 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조필제 대종회 명예 회장,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등이 14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열린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개방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14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고(故)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을 비롯해 함안 향우회, 조근제 군수 등 함안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조현준 회장은 “생가를 복원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남도, 함안군, 그리고 향우회에 감사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밝히는 ‘동방명성’이 되자는 할아버님의 이상을 실천해 효성이 세계를 향해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우 생가는 함안 군북면 동촌리에 있다. 문화유산 보호단체 아름지기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원공사를 했다.

대지면적은 총 1225평으로, 조선 후기 한옥의 형태다.

효성은 앞으로 만우 생가를 상시 개방한다.

만우 회장은 1962년 효성물산을 시작으로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했다. 1971년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부설 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세워 효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한국기업의 선진화와 수출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등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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