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HQ, 매각 기대감 증폭 ‘강세’

입력 2019-1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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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가 매각 재추진가능성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IHQ는 전 거래일 대비 120원(6.70%) 오른 1910원에 거래 중이다.

IHQ의 최대주주인 딜라이브는 회사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회사 IHQ와 손자회사 큐브엔터를 분리매각하려 한 바 있다.

딜라이브의 유력 인수 후보였던 KT가 유료방송 합산 규제로 인해 매수 절차를 중단한 가운데, 전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B-티브로드·LG유플-CJ헬로 합병을 승인했고, 조정욱 공정위원장은 “유료방송 시장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된 것이 공정위 판단 변화의 가장 큰 근거”라고 밝혔다. 이는 케이블TV 3위인 딜라이브(6.29%)를 인수 문제를 재검토 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풀이된다. 딜라이브의 잠재적 인수 후보가 KT 뿐만 아니라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IHQ와 큐브엔터의 분리매각도 재차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실제 8일 큐브엔터 주가는 재매각 추진 보도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이날은 IHQ의 매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편 딜라이브는 IHQ 지분 45.4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IHQ는 큐브엔터 지분 30.61%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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