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도로교통법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 입건

입력 2019-11-08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교통사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정국은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의 피해 상황이 확인돼 입건 조치를 했다. 합의는 개인적인 상황이며 경찰 수사와는 관계없는 사항"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환 일정은 아직(미정)"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기에 공개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사고 직후 도로교통법 위반을 인정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라며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투어를 마무리하고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6일~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을 개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9,000
    • -2.46%
    • 이더리움
    • 4,549,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1.04%
    • 리플
    • 3,052
    • -2.18%
    • 솔라나
    • 200,200
    • -3.29%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49%
    • 체인링크
    • 20,540
    • -3.52%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