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3분기 실적 부진 지속 전망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10-22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제공=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NH투자증권은 풍산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10.7% 하향하고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풍산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180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 63.3% 밑도는 것으로 전분기에 이은 부진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사업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판매량 감소가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산부문 매출은 고객사 사고로 인한 판매차질 영향이 이어져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15.0%, 8.9%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구리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미국 자회사 PMX도 전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 적자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LME 구리가격은 18일 기준 톤당 5785달러로 지난 9월 3일 바닥 가격(5585달러)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미ㆍ중간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장기화되고 있어 구리 가격의 빠른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방산 부문은 내수에서는 고객사 사고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고 수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시작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이렇다 할 반전의 신호가 없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류현진, kt 상대 통산 100승 조준…최정도 최다 홈런 도전 [프로야구 2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4,000
    • -0.15%
    • 이더리움
    • 4,65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49%
    • 리플
    • 786
    • -0.88%
    • 솔라나
    • 226,100
    • +0.53%
    • 에이다
    • 722
    • -2.04%
    • 이오스
    • 1,219
    • +0.1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0.19%
    • 체인링크
    • 22,110
    • -1.07%
    • 샌드박스
    • 70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