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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피하자”… 연내 서울서 7000여가구 일반분양

입력 2019-10-17 14:57

연내까지 서울에서 아파트 70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강남·북권 물량이 연이어 나온다. 서울 청약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택지 물량까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에 시장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관리처분인가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로 단지별로 분양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청약 대기자들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중 서울에서 아파트 70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작년 4분기(1838가구 분양)와 비교하면 3.8배 많은 물량이다. 월별로는 11월이 2656가구로 가장 많다. 10월과 112월에는 각각 2292가구, 20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써밋 송파(1·2차)’가 모두 1389가구가를 내놓는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우성아파트 재건축 단지(135가구)와 강남구 대치동 대치2지구 재건축 단지(31가구)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동구 성내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천호역’(160가구), 포스코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짓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316가구),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창경궁’(159가구) 등 서울 곳곳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연내 분양될 것으로 예상됐던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파트 철거는 대부분 끝났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한 분양가 협의와 조합원 동호수 추첨 등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아 있다. 둔촌주공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4841가구로 일정이 미뤄지면서 그만큼 4분기 물량도 줄어들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하반기 분양 계획이던 둔촌주공아파트가 내년 초로 분양 일정이 미뤄지면서 올 연말까지 분양 물량이 지나치게 몰리지는 않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HUG 분양보증 심사로 인해 일정이 수시로 바뀔 수도 있어 청약 대기자들은 청약 일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나오는 ‘호반써밋 송파’ 아파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으로 분양된 ‘송파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79만원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평균 청약경쟁률은 70.16대 1, 평균 당첨가점은 72.2점이었다. 총 9개 타입에서 가장 낮은 가점이 57점, 가장 높은 가점은 만점(84점)에 가까운 82점에 달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로 건설사들의 공급에 여유가 생겼지만 장기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해 있어 청약경쟁률이나 당첨가점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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