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립 10주년 기념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입력 2019-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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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작품.(자료 제공=LH)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작품.(자료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 본사에서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이어온 행사다. 새로운 주거 유형, 주택과 관련과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경력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김현대 이화여대 건축학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정 주거(Appropriate Sustainability)’였다. 심사위원은 이상윤 연세대 교수, 박지영 인하대 교수, 윤정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공모전에는 전국 67개 대학에서 200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으로는 중앙대 양우제·김광회 씨의 출품작 ‘라이프 위드 C(Life with C)’가 선정됐다.

LH 관계자는 “대상 작품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거동 사이의 공유마당을 활용해 저층형과 고층형 주거를 혼합한 계획안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에 대한 새로운 주거 유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금상은 서울시립대 김남훈·이석이 씨의 출품작 ‘다중적 집합주거’, 은상은 충남대 이나래·황상민 씨의 ‘왓츠 인 유어 포켓?(What’s in your pocket?)’에 돌아갔다. 이밖에 동상 2개 팀, 장려상 15개 팀도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 원의 장학금과 상패 뿐만 아니라 해외 건축기행 특전, LH 입사 지원 시 가산점가 부여된다.

LH는 입사 작품집을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의 대학교 도서관과 설계회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건축분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주거문화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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