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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복수 참여…최종 매각은 '미지수'

입력 2019-10-10 17:20 수정 2019-10-10 17:26

국내 1위 렌털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넷마블이 깜짝 등장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넥슨 인수합병이 무산된 뒤 “재무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매물들을 지켜보고 검토 중이다”고 밝혀 온 터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기존 후보 중에는 외국계 사모펀드(PEF)인 베인캐피털아 참여했지만, SK네트웍스가 발을 빼면서 최종 매각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을 마감했다.

본입찰에는 복수의 입찰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다. 매각 측은 다음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가장 유력한 후보였으나 본입찰에 앞서 7일 인수 포기를 결정했다.

이날 SK네트웍스는 “당사는 미래 성장방향과 연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했으나, 해당 기업의 실질 지배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중국 하이얼 컨소시엄과 칼라일, 베인캐피털 등도 실사 과정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최종 매각이 성사되기까지는 불확실성이 크다.

문제는 인수 후보들과 웅진 측이 원하는 가격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다. 웅진은 매각가로 2조 원 수준을 원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주당 가격은 10만3000원이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현재 25.08%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웅진이 코웨이를 인수하던 당시 10만 원까지 오른 주가는 현재 8만 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웅진코웨이는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SK, LG 등 대기업이 렌털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 강도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웨이 본입찰은 앞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9월 초로 예정됐던 본입찰을 지난달 25일로 연기한 데 이어 다시 10일로 미뤘다.

한편 이날 본입찰에는 넷마블이 ‘깜짝 등장’했다. 넷마블은 최근 게임 외 사업 진출과 인수합병(M&A) 검토를 활발히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넷마블은 올해 초 넥슨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매각 철회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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