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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국내 '외식 메뉴' 단역에서 주연으로 부상

입력 2019-10-07 17:01 수정 2019-10-07 17:38

5년간 수입량 3.6배 ↑…외식업체 수도 3년간 6배 급증…호텔 등서도 메뉴 확대

▲콘래드서울 호텔, 아트리오 양고기 프로모션(콘래드서울)
▲콘래드서울 호텔, 아트리오 양고기 프로모션(콘래드서울)
한국인의 밥상에 양고기가 자주 오르며 각광받고 있다. 누린내가 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호텔이나 외식 업체를 찾아 양고기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최근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1인당 양고기 소비량은 2010년 0.101kg에서 2016년 0.242kg, 2018년 0.301kg까지 늘어났다. 호주 농림수산부 집계 결과 한국으로의 호주산 양고기 수출량은 2013년 램(생후 12개월 이하) 3175톤, 머튼(12개월 이상) 992톤, 총 4167톤을 기록한데 비해 2018년에는 램 1만4066톤, 머튼 2098톤 등 1만 6164톤으로 5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더라도 양고기 전체 수입량은 2013년 약 5000톤에서 매해 수입량이 2000톤씩 증가해 2016년 1만톤, 2018년 약 1.8만톤에 육박하는 등 5년간 수입량이 3.6배 가량 확대됐다.

실제로 양고기 관련 외식 업체 수도 2017년 기준 3000개 이상을 기록해 3년 전 500여개와 비교해 6배 가량 증가하는 등 외식 메뉴로서 인기도 고공행진중이다.

다만, 양갈비를 비롯한 양고기는 집에서 손쉽게 즐기기엔 아직 낯선 메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양고기 하면 양갈비, 양꼬치, 양 스테이크 등 일반적으로 그릴로 많이 소비되는데, 집에서 양갈비를 구워 먹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이에 양갈비 특유의 잡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텔, 외식업체 등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양갈비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래드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는 31일까지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호주산 양고기인 호주청정램을 활용한 ‘아트리오 이탈리안 램 트리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 활용되는 양갈비, 양 다리살, 양 정강이살 등 세부위는 어깨살, 플랩미트(뱃살) 다음으로 한국으로 많이 수출되고 있는 부위다. 2006년 5월 한국 시장에 첫 출시된 호주청정램은 양꼬치 구이뿐만 아니라 양갈비, 스테이크, 불고기 등 다양하게 요리되고 있다. 손질된 양고기를 애플민트에 24시간 숙성시킨 뒤, 진한 숯 향으로 고기의 감칠맛을 더하고 민트 오일로 양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며 고기 풍미를 극대화했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인 양갈비 그리츠 시그니처 램을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그리츠 오픈 이래 가장 사랑받는 메뉴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뉴질랜드 캔터베리산 양고기로, 수입 단계에서부터 최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X, M grade와 철저한 월령, 중량 개런티를 통해 입증된 최상급 원육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사진제공=호주청정램
▲사진제공=호주청정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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