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개별 대통령 기록관 원하지 않는다”…靑 “지시 없었다” 당혹

입력 2019-09-11 11:30 수정 2019-09-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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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가기록원 개별 대통령 건립 추진 보도와 관련해 “나는 개별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고,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가기록원 개별 대통령 건립 추진 보도와 관련해 개별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은 필요에 의해 추진한 것으로 국가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가기록원 개별 대통령 건립 추진 백지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 고 대변인은 “국가기록원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록원 측에서 판단할 사안이다”고 답했다.

통계청 고용 동향과 관련해 그는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은 상승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실업률 하락했다”며 “고용안전망 통해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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