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통합 멤버십 '신라리워즈', 100만 가입자 돌파..."공홈족 덕분"

입력 2019-09-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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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텔신라)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의 통합 멤버십인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 만에 회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5년 7월 출시된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멤버십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멤버십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라리워즈’의 100만 가입자 달성의 1등 공신은 최근 호텔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이다. 신라호텔이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여행사(OTA)에 지불하던 수수료 대신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 회원 전용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였고, ‘신라리워즈’ 회원 가입률도 함께 급증했다.

실제로,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찾을 수 있는 회원 전용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부터 ‘신라리워즈’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월 평균 4~5만명, 최대 월 8만 명 이상 회원을 끌어 모았다.

또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날에는 멤버십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매달 한 차례, 3일간 진행되는 타임세일 ‘멤버스 데이’는 특가를 노리는 ‘호캉스족’에게 입소문을 얻어 회원가입으로 이어졌다. ‘멤버십 데이’를 처음 실시했던 지난해 10월에는 매일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신라리워즈’ 가입자 100만 돌파로 신라호텔은 보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신라리워즈’ 회원의 투숙 비중은 신라호텔∙신라스테이의 전체 예약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월별 편차가 적고 안정적인 투숙률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와 유료 멤버십(‘S멤버십’, ‘블루멤버십’)에 동시에 가입한 충성도 높은 회원도 약 15만 명(전체의 15%)에 달해 도전적이고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가 가능해졌다.

신라스테이에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북토크’가 대표적인 사례다. 보편적인 호텔 상품들과 차별성을 둔 ‘북토크’는 흥행 여부를 확신할 수 없었으나, ‘신라리워즈’ 회원들에게 광고 팝업 메시지를 발송한 후 로열티가 높은 회원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신라스테이는 ‘북토크’의 흥행 후 이를 시리즈 상품으로 발전시켜 ‘북맥토크’, ‘비어 책방’ 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라호텔 마케팅 팀장 이정호 상무는 “고객의 성원 덕분에 ‘신라리워즈’가 출시 4년만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하며 순수 한국 브랜드의 멤버십 성공 사례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0만 포인트 당첨의 행운과 △객실료 전액 지원 이벤트 등 2가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포인트 추첨 이벤트는 30일까지 한 달간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11개 지점 중 투숙한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객실을 예약, 투숙한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원 1명에게는 리워즈 1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객실료 전액 지원 이벤트는 호텔에 체크인한 고객의 1박 객실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다. 30일까지 평일에 체크인한 고객 중 신라호텔 앱에서 객실을 예약한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당첨은 체크인 당일 17시경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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