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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주요 파이프라인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입력 2019-09-03 09:58

에이비온이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BN101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e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했다다고 3일 밝혔다.

ABN101은 인터페론 베타의 바이오베터 제제로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에이비온과 세계 최고의 CDMO 기술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협력이 이루어져 신약개발 속도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비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및 항암 유효약물인 ABN101에 대하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비임상 시료 생산까지 위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임상시료 생산 및 원료 의약품 수출을 위한 생산계약까지 논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c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ABN101 위탁 개발 생산을 하게 됐다”며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 가능한 ABN101의 기술이전 및 글로벌 원료의약품 판매가 가까운 시일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비온은 최근 ABN101과 함께 간세포성장인자(c-Met) 표적 항암제인 ABN401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지난달 2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ABN401은 호주 및 한국에서 임상 1, 2상 시험계획서 최종 승인을 받고 동시에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온 측은 최근 “ABN101과 ABN401에 대한 기술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연내 코스닥 시장 이전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부터 CDMO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CDMO 회사 중 가장 큰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CDO 서비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텍과의 상생을 추구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선순환적 바이오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33건의 CDO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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