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상반기 최다 접속 분양단지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입력 2019-07-25 11:36 수정 2019-07-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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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하남 감일 스윗시티’, 3위 ‘광주 화정 아이파크’…지역으로는 하남시가 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 사용자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접속한 분양 단지는 ‘힐스테이트 북위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1~6월 다방 분양정보관에서 접속자 수 상위 10위권인 분양단지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올 상반기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1순위 청약을 앞둔 4월 첫 번째 주에는 다방 분양정보관 접속자 중 50% 이상이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검색했을 정도였다. 해당 단지는 북위례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면서 1순위 청약에 7만 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린 바 있다.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단지는 ‘하남 감일 스윗시티 B4블록’(공공분양)이었으며, 같은 지역의 ‘하남 감일 A6블록’(행복주택)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접근성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한 하남 감일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주택과 행복주택이다 보니 젊은 실수요층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청약 열기를 보인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지역 또한 다방 사용자의 눈길을 끌었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광주 화정 아이파크’와 도안신도시 프리미엄을 내세운 ‘대전 아이파크시티’가 3, 4위를 기록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이들 단지는 1순위 청약을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고 계약도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와 삼성물산의 ‘래미안 라클래시’의 접속자 수가 가장 많았다. 25일 1순위 청약을 앞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올해 강북지역의 최고 기대주인 만큼 매월 꾸준한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 역시 강남 최대어로 꼽혔던 만큼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은평 서해그랑블’ 또한 다방 사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상위 10곳 내 이름을 올렸다.

김보민 스테이션3 다방 주택사업파트장은 “생애 첫 청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분양정보관을 개편한 이후 실거주 목적을 지닌 젊은 수요층 유입이 많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다방은 사용자의 합리적인 주거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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