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폐활량계 PCT국제특허 출원

입력 2019-06-1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고바이오가 폐활량계를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에 이어 국제 특허도 출원했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자사가 개발한 폐활량 측정 레벨 범위를 넓힌 ‘폐활량계’의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합)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측면에 4단계 흡입량 조절밸브가 있어 사용자의 폐활량에 맞춰 흡기량 조절이 가능해 호흡기 질환자의 폐활량 회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FDA에서 승인된 항균 소재를 적용해 위생적이고 사용 후 고정 및 보관이 쉽다”고 말했다.

특허를 출원한 폐활량계는 마우스피스를 포함한 하나의 호스에 연결된 3개의 챔버와 공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폐활량 측정 레벨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총 4단계의 흡입량 조절밸브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현재 식약처로부터 수동식 기능 회복용 기구로 수술 후 감소한 호흡운동 정도와 회복 확인에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허가받고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솔고바이오 김일 대표는 “환자가 더욱 편하고 활용하기 쉬운 제품을 개발해 도움을 주는 것이 메디컬 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당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용성을 강화한 의료기기 및 건강용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폐활량계의 국내 판매에 이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수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15,000
    • -1.43%
    • 이더리움
    • 4,47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1.35%
    • 리플
    • 763
    • +4.09%
    • 솔라나
    • 208,100
    • -2.07%
    • 에이다
    • 701
    • +2.64%
    • 이오스
    • 1,166
    • +1.3%
    • 트론
    • 161
    • +1.26%
    • 스텔라루멘
    • 167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0.46%
    • 체인링크
    • 20,720
    • +2.47%
    • 샌드박스
    • 668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