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줄고, 전자담배 늘고

입력 2019-04-26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담배 전체 판매량 0.2% 감소

(뉴시스)
(뉴시스)

올해 1분기 궐련 판매는 감소한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담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담배판매량은 7억 8270만 갑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분기와 비교하면 17.0% 줄었다.

궐련 판매량은 6억 9070만 갑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2014년 1분기 대비 비교하면 26.8% 각각 감소했다.

2017년 5월 판매를 시작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9200만 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었다.

2017년 2분기 전체 담배의 0.2%에 불과했던 궐련형 전자담배의 비중은 올해 1분기 11.8%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처음으로 10%(11.5%)를 넘어섰고 또다시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궐련 판매 감소분을 궐련형 전자담배 증가분이 대체하며 전체 판매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이런 흐름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시작 이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제세부담금은 올해 1분기 2조 2000억 원으로 1년 전 2조 6000억 원보다 16.0%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98,000
    • -0.22%
    • 이더리움
    • 4,503,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22%
    • 리플
    • 765
    • +0.66%
    • 솔라나
    • 206,800
    • -2.73%
    • 에이다
    • 684
    • -0.44%
    • 이오스
    • 1,172
    • -8.37%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2.88%
    • 체인링크
    • 21,170
    • -0.56%
    • 샌드박스
    • 668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