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튀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협력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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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튀니지 농업 기술 심포지엄 포스터(사진 제공=농촌진흥청)
▲한-튀니지 농업 기술 심포지엄 포스터(사진 제공=농촌진흥청)
한국과 튀니지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협력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은 튀니지 농업교육연구원(IRESA)과 함께 3~4일 튀니지 튀니스에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한-튀니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 생산 시스템 회복력 증진’을 주제로 다룬다. 물·토양 관리, 유전자원 보존, 내건성(耐乾性ㆍ건조함을 견디는 성질) 작물 개발 등 다양한 의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농진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튀니지와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과 튀니지는 한국-아프리카 농업기술협력협의체(KAFACI)를 중심으로 2010년부터 농업 분야 공동 연구를 해왔다. 내년에는 튀니지에서 제5차 KAFACI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앞으로도 튀니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농업에 의미 있는 지원을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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