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우체국 알뜰폰 판매 통신사 12곳으로 확대

입력 2018-12-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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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100여종까지 늘려

내년부터는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사면 올해보다 저렴한 요금제와 특화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를 종전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리고 요금제도 80여종에서 100여종으로 확대한 제4기 우체국알뜰폰을 내년 1월 2일부터 우체국 1천500곳에서 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종전 입점업체 가운데 서경방송이 알뜰폰 위탁판매를 중단하고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4개 업체가 추가됐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2021년까지 수탁업무를 수행한다.

에넥스텔레콤이 출시할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만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 EBS스마트코치 이용권(1년)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EBS스마트코치는 초·중·고·수능생 대상 문제집 500여권과 동영상 강의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세종텔레콤은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TV 등 결합상품과 동시에 가입하면 알뜰폰 기본료를 2년 동안 최대 13만2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한국케이블텔레콤은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한 '우체국폰'을 출시해 우체국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우체국알뜰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가까운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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