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하락’

입력 2018-09-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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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일 동반 약세다. 반도체주 중심으로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것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직격탄이 됐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3% 떨어진 4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맥쿼리증권 CS증권,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SK하이닉스는 5.08% 떨어진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며 SK하이닉스 역시 매도 창구 상위에는 CLSA증권, 모건스탠리, CS증권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1% 하락한 7922.73에 장을 마감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로 '팡(FAANG)' 주가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반도체 기업의 불안이 겹쳐진 영향이었다. 특히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투자은행 비어드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에 9.9% 급락한 것도 시장 불안을 자극했다.

특히 지난달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던 것에 이어 지난 5일 D램 등 주요 반도체의 수요가 최근 악화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이 국내 반도체업종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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