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예방 백신 특허 출원

입력 2018-06-29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원생명과학은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예방 DNA 백신에 대한 특허를 한국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명의 명칭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 감염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백신 조성물’이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의한 심한 열병은 중국, 한국 및 일본에서 주로 발생되는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다.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감소, 백혈구감소 및 다발성 장기부전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20-30%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올해 전국에서 56명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고, 4월에 4명, 5월 21명, 6월 31명이 발병해 매달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5년간 625명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감염돼, 134명이 숨져 치사율이 20%이고, 2013년 36건(사망 17명)에서 2017년 270건(사망 54명) 등 연간 기준으로도 매년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예방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회사 측은 “상기 특허 출원은 우리회사와 한국과학기술원이 보건복지부 과제인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수행한 연구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7,000
    • -1.14%
    • 이더리움
    • 5,02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67%
    • 리플
    • 679
    • +0.3%
    • 솔라나
    • 204,300
    • -2.67%
    • 에이다
    • 582
    • -2.68%
    • 이오스
    • 931
    • -3.5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7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700
    • -1.87%
    • 체인링크
    • 21,060
    • -3.13%
    • 샌드박스
    • 5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